개에 의해 구조된 생매장 된 신생아
- 일상 이야기
- 2019. 5. 2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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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 의해 구조된 생매장 된 신생아
태국에서 신생아가 생매장 되었다.
범인은 10대 엄마였다.
태국 북부 반농캄 마을에서 생매장 된
남자 아이의 냄새를 맡은 개가
그 주위에서 컹컹 짖어대니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했다.
소떼를 돌보는 그 개는 평소 영리한 개였다.
그 개 이름은 핑퐁인데
개주인은 핑퐁과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좋아했다.
그날도 핑퐁이 계속 짖어대서 이상하게
생각한 개주인은 땅을 파보았다.
그랬더니 아이가 있는 것이었다.
다행히 숨이 붙어 있어 병원으로 신속하게 옮겨
치료를 잘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고 한다.
자신의 임신 사실을 숨기려한 철없는
15살 엄마가 벌인 일이었다.
귀중한 생명을 구한 핑퐁이란 개를 가진
주인은 너무 행복할 것 같다.
개 덕분에 생명을 구했으니 얼마나 보람 있을까?
한편 아이를 생매장한 15살 엄마는
신생아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되었다.
아이는 친모의 부모가 키우기로 했다고 한다.
원치 않는 임신을 막으려면
피임 방법을 잘 알아야 할텐데...
아무런 대책 없이 임신하고,
그걸 숨기려 아기에게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다니..
생명은 소중한 것이다.
자신이 낳았다고 함부로 생명을 빼앗을 수는 없다.
소중한 목숨을 건져 준 개의 능력이 새삼 놀랍다.
그 아이는 분명 하늘에서 생명을 다시 준 것이니
뭔가 큰일을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건강하게 잘 자라서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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