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격진천뢰에 대하여
- 역사이야기
- 2019. 7. 2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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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격진천뢰에 대하여
국립진주박물관에서 비격진천뢰 특별전이
8월 25일까지 열린다.
그럼 비격진천뢰는 무엇인가?
일종의 시한폭탄이다.
기록을 보면 임진왜란때
경주성을 수복하는 과정에서 성안에
비격진천뢰를 쐈다.
왜놈들은 그것이 무언인지 신기하게 쳐다보고
만져보고 굴려도 봤다.
그때 꽝 소리와 함께 폭약이 터지니
왜놈들이 20여명 즉사했다고 한다.
그렇게 비격진천뢰를 앞세워서
경주성을 수복하였다고 한다.
비격진천뢰를 만든 사람은 이장손이다.
우리나라 최초 작렬식 시한폭탄이다.
목표 지점에 비격진천뢰를 쏴서 보내면
조금 있다가 꽝 터지는 신무기였다.
왜놈도 모르고, 명나라도 모르는
무기였기 때문에 살상 효과가 컸다.
비격진천뢰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쏘기 전에 도화선에 불을 붙인다.
-목표물에 쏜다. 목표물에 떨어진다.
-도화선이 다 타들어가면 뇌관에 불이 닿아
폭탄이 터진다.
-둥그런 폭탄 속에는 철편이 있어 적을 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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