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기차 레이 EV 보조금 512만원, 레이 EV 가격과 주행거리는
- 일상 이야기
- 2023. 9. 10. 07:53
기아 전기차 레이 EV의 국고 보조금이 512만원으로 확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서울 지역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135만원을 더해서 풀옵션 레이 EV를 243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솔린 풀옵션은 2015만원인데 가격 차이가 418만원으로 좁혀졌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2세대 신형 레이 EV는 중국산 배터리를 장착하여 이전 모델 4500만원에 비해 가격이 훨씬 저렴해졌습니다.
레이 EV 가격
레이 EV의 총 보조금은 국고와 지자체 보조금을 합쳐서 647만원에서 1528만원 사이로 지원된다고 합니다. 레이 EV 중에서 가장 고가의 4인승 에어(Air) 트림의 가격은 2955만원인데, 지역에 따라 최소 1,427만원에서 2,308만원에 구입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이 EV 장착 배터리 및 주행거리
레이 EV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우수한 동력 성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하여 가격을 낮췄다고 합니다. 이 LFP 배터리는 일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에 비해 약 30% 더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아서 주행 거리가 상대적으로 짧을 수 있으니 그것을 감안하고 구입해야 할 것입니다.
1회 충전 거리는 짧을 수 있지만 요즘 충전 인프라가 계속 좋아지고 있어 가격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레이 EV 전기차에는 중국 CATL이 만든 35㎾h LFP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205㎞입니다. 완충 시간은 완속(7㎾) 충전기를 사용하면 6시간, 급속(150㎾) 충전기를 사용하면 4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미국에 본사가 있는 보그워너 사의 통합구동모듈(iDM) 속 전기모터를 사용합니다. 이는 최고 64.3㎾(약 87마력), 최대 147Nm(약 15㎏f·m)의 힘을 발휘하여 가솔린 모델 대비 15% 더 출력이 높고 토크도 55% 더 높다고 합니다.
저렴한 중국산 배터리 장착 본격화
자동차 업계는 저렴한 중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가격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테슬라 역시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한 모델Y를 이전 차량에 비해 약 2000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습니다. 중국산 배터리 장착 모델Y는 보조금이 확정되어 소비자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또한,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이달 20일에 중형 전기 SUV인 토레스 EVX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차량은 중국 BYD(비야디)의 LFP 배터리를 사용했습니다. 토레스 전기차 가격대는 4850만원에서 5200만원 사이입니다. 보조금을 지원받는다면 3000만원 중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어 비슷한 가격대의 내연기관차와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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